한국에 유난히 카페가 많은 이유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한국에 카페가 많은 이유”라는 게시물이 많은 살마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커피 소비량이 세계 6위인 한국,, 뭔가 문화적인 이유가 있어서 그런걸까요?

그 이유는?!

“거리에 카페가 많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옛날 집에 있었던 ‘툇마루’

툇마루에서 이웃사촌들과 얘기를 나누곤 했으나, 아파트가 들어서고 툇마루가 사라지면서 ‘카페’가 그 역할을 대신하게 되었다는 것!

카페는 단순히 ‘음료 마시는 곳’이 아니라, 작업실이며 사랑방라고 주장하는 김영하

커피하우스 이펙트(Coffeehouse Effect) – 카페에서 무언가 일을 할 때 집중이 더 잘 된다는 이론.

그렇다면 우리는 왜 카페에서 일이 더 잘 될까?

사적공간과 공적공간의 경계에 있기 때문이다’


외국에 나가보면 더욱 실감이 나지만 한국엔 유난히 카페가 많다.

해외 프랜차이즈부터 국내 프랜차이즈까지 어디든 카페는 쉽게 찾을 수 있다. 그렇다면, 카페가 그렇게 많은 것에 대한 이유는 무엇일까?

첫 번째 이유로는 ‘툇마루’가 있다고 한다. 옛날 한국의 모든 집엔 툇마루라는 공간이 있어 이웃들과 얘기를 나누며 타인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지만 지금은 카페가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는 것.

두 번째 이유로는 ‘커피하우스 이펙트’라는 것인데, 바로 이 ‘카페 하우스 이펙트’가 우리가 카페에 가면 일이 잘 되게 하는 현상이다. 카페는 바로 사적 공간과 공적 공간의 경계선에 있는 공간으로, 내 마음대로 각 사적 공간과 공적 공간의 장점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라는 것이다.

이 두 가지 이유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카페를 선호하게 되고 수요에 따라 카페는 점점 늘어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한다.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헐 오늘 한국지리 강의보는데 딱 이 얘기 하시던데 …….. 신기해라”,”오오 신기하다.. 뭔가 시대가 변해도 민족성? 우리나라 사람들 특유의 문화나 감정은 다 남아있구나“,”카페 진짜 좋아요 굳이 노트북으로 집에서 잠옷 입고 해도 되는 걸 옷 갈아입고 카페가서 돈 써가면서 하다가 오고…”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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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tvn알뜰신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