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한 비행기를 다시 돌린 민폐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비행기 민폐녀 썰”이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에 비행기 내에서 만행을 저지르며 항공사 직원뿐만이 아니라 다른 모든 승객들에게도 피해를 주는 사례가 뉴스를 통해 접할 수 있었는데,

비행기는 한번 이륙하게 되면 다시 착륙하는 것이 쉽지 않아 모든 일을 사전에 방지해야 하고 안전에 더욱 심의를 기울여야 한다.

게다가 장시간 동안 같이 한 공간에 머물 다른 승객들을 위해서라도 개개인도 각별히 주의를 해야 하는데,

작성자는 자신이 탄 비행기 내에서 활주로로 이동하던 비행기를 다시 게이트로 돌린 사람을 경험했다며 그 당시 이야기를 풀었다.

이륙하기 위해 활주로로 가던 중, 안내 방송으로 긴급환자가 발생하여 의사를 찾았다고 한다.

적당한 의사가 없었는지 비행기는 다시 게이트로 돌아갔고 환자는 일행과 내렸는데, 하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고 모든 수하물을 검사하며 안전검사를 다시 하기 시작했고 결국 1시간이 지연됐다고 한다.

긴급 환자를 민폐녀라며 칭하며 불만을 호소한 작성자의 글을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사람 목숨이 달린 일로 민폐인지 아닌지 말하는건 좀 난감하네요”,”끝까지 봤는데도 민폐 부린 사람이 나오지 않아 당황…”, “ㅋㅋㅋㅋㅋ 욕해주길 기대한건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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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컴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