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커뮤니티 네이트 판에 ‘우리집이 무료급식소도 아니고 더 이상 못 참겠습니다’라는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현재 초등학교 2학년 남자아이와 7살 여자아이를 키우는 주부의 이야기 입니다.
몇 달 전, 빌라에서 아파트로 이사 온 주부
이사할 때 리모델링 공사를 했기 때문에 죄송하다는 의미로 떡을 돌린 적이 있다.
아랫집은 좋은 이웃이었지만, 문제는 윗집이었다.
떡 돌릴 때 또래로 보이는 여자분이 받았는데, 이웃사촌처럼 잘 지내자고 사근사근 말하길래 그러자고 몇 마디 나누고 집에 온 게 화근이었다.
일주일후, 오후 혼자 집에 쉬고 있는데 불쑥 찾아온 것.
문을 여니 미안하다는 말 하나 없이 집에 발을 들이고는 두 시간을 자기 할 말만 늘어놓고는 집으로 돌아갔다.
여기서 끝인 줄 알았으나.. 그 후에도 그 여자는 계속해서 찾아오고 심지어는 밥 시간을 맞춰 자식을 데리고 와
밥 신세를 지기 시작했다.
남편에게 말해, 남편이 점잖게 말하기까지 했음에도 윗층의 여자는 일주일에 4~5번을 민폐를 끼쳤다.
위층 여성에게 “우리집 올때 뭐라도 하나 사오면 말을 안합니다. 맨날 빈손으로 오면서 “오늘 갈비했어? 계단까지 냄새가 난다~”
이렇게 지껄입니다. 진짜 뻔뻔하고 무개념이에요.”!!
“경찰 부르는게 답이겠죠 이 정도면?
근데 뭔가 그 여자한테 엿먹이고 싶은데 딱히 좋은 방법이 안떠오르네요.
유치하지 않은 사이다같은 방법없을까요?
너무 답답해서 올려봅니다..:” 라고 글을 쓴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이 글을 보고
“문 열어주지 않고 없는 척을 언제까지 하려고요? 당당히 문 열어서 그냥 가라고 해요. 못 들어오게 하고, 그냥 막 들어오면 경찰 불러서 불법주거침입으로 신고한다고. 그러고도 밀고 들어오면 진짜 경찰에 신고해요. 한번 된통 당해야 안 하지요. 계속 좋은 척 지낼 것은 아니잖아요.”
“와…. 바깥분도 한 마디 하실 정도면 그 분 염치는 국 끓여드셨나봐요. 점잖게 해서는 절대 말이 안 통할….;;;”
“과묵한 스타일께서 글쓴거보면 남앞에서는 좋은말 뒤에서는 호박씨까는 성격 아닌가요? 읽어보니 본인도 그닥 좋은성격아닌데 왜 말을 못하지?” 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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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인터넷 커뮤니티 ‘네이트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