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감탄) 아름답게 돌려말하기”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사람들이 벽이나 돌 같은 곳에 자신의 이름이나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을 새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저 남들이 적기에 아무 이유 없이 적는 것일 수도 있고 이곳에 왔다는 인증을 하고 싶은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심리적인 측면에서 바라보면 한층 더 깊은 이유가 있을 것이다.
김영하 작가에 의하면 사랑도 자아도 불안정하기에 안정된 곳에 새기는 것이라고 한다.
어딘가 안정되고 변하지 않을 곳에 새겨두면 영원히 남게 될 것이라는 심리적인 바램이 있다는 것이다.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크…말진짜 잘한다” “작가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구나” “김영하 말을 참 잘하더라… 통찰력도 있는 것 같고” “맞음
저런 거 하는 애들이 자존감 부족한 나약한 친구들 많음”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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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