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고등학생의 꿈을 찢밟은 한 지식인”이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게임 방송의 BJ들은 상상이상의 돈을 버는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이는 사실 극 소수의 bj들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이지만 성공한 BJ들도 늘어감에 따라 BJ를 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다고 착각하는 사람들도 늘어가는 듯하다.
질문을 올린 작성자 또한 한 bj의 방송을 보며 자신도 게임 방송을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말 주변은 부족할 수 있지만 성실함만큼은 자신이 있다며 부모님이 원하는 공무원의 길과의 사이에서 고민이 된다는 것.
이에 한 네티즌이 일침을 가했는데, 그의 논점은 이러하다.
현재는 bj의 시장이 포화상태라는 것. 게다가 꾸준함 이외에도 재능, 말 주변, 외모 등등 많은 요구 사항이 요구되어 이 중 하나라도 남들보다 우월하게 갖추고 있지 않다면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공무원이나 공부의 영역은 재능이 없더라도 꾸준함만 있다면 어느 정도 길을 개척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중점이다.
질문자에게 꾸준함이 있다면 게임 방송보단 공부 쪽이 더 현명한 선택이라는 말을 남기며 글을 마무리했다.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꿈을 짓밟은게아니라 사람하나 살려놓은거같은데” “나중에 자리 잡으면 저사람한테 밥 한번 쏴야 할듯”
“팩폭 오지지만 말 그대로 팩트라 반박할게 없네 ㅋㅋ 취미로 취업하고 나서 재미삼아 자기 게임할 때 게임방송 도전해보는건 괜찮다고 봄. 근데 이미 대기업들 빵빵한 게임방송 시장에 내세울거 하나 없이 들어가는거 개오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초긍정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