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사오라고 한 “화장품이름”이 헷갈리는 아빠

온라인 커뮤니티 짱공유에 ‘딸이 사오라고 한 화장품 이름이 헷갈리는 아빠’라는 게시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자아냈다.



소통이 원할하지 못 해 우스운 상황이 가끔 생기는 경우가 있다.

세대차이라기 보다는 여성의 화장품을 잘 모르는 아버지가 딸 아이를 위하는 마음에 화장품을 사주려다가 생긴 귀여운 해프닝으로

누리꾼들은 부녀간의 사랑스러운 모습에 훈훈한 감정을 느끼며 미소지었다.

 

부탁한 3가지 제품의 화장품은  모두 E 브랜드에서 파는 섀도우의 제품명으로 아래의 이름이다.

  • 수줍은 손깍지
  • 달달한 대추차
  • 로즈티

이름만 보고 아버지는 진짜 ‘대추차’를 사게 되었고 딸이 진짜 대추차가 아니라 한 섀도우의 제품명이라고 설명을 하자

‘그럼 대추차 어카냐 ㅠㅠ 로즈차는 허브차인 줄 알고 살 뻔 했는데ㅠㅠ’라고 말해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누리꾼들은 이 게시글을 보고

“애초에 씨부럴 화장품 이름이 대추차가 머냐ㅋ”

“아이스크림이름도 엄마는 외계인인데뭐”

“이건 아빠라 모르는게 아니고 남자들, 짱공 사람들도 다 모르겠는데?”

“가끔 전화로 말하면 되는데, 꼭 톡으로 함. 나 같은 아재한테는 그냥 말로 해주는게 속 편함.”

“엄마한테 용산에서 컴터부품 사다달라는거랑 같은건가” 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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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짱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