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어플로 만난 그녀 ‘500만원 입금해달라’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오늘의 유머에  ‘소개팅 어플로 만난 처자.. ’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게시글은 글쓴이가 최근 유행하고 있는 소개팅 어플로 만난 여성과의 일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소개팅 어플로 만남을 가진 글쓴이는 상대방의 불순한 의도를 의심하며 이별할 수 밖에 없었다.

 

해당 사건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글쓴이에게 별 5개를 남긴 한 여성.

‘좋아요’ 신청 까지 한 그녀의 행동은 글쓴이에게는 처음 있는 일이었다.

 

글쓴이는 해당 여성의 프로필을 열어보게 되고 호감형의 프로필을 보고 대화를 시도 만남을 을 가지게 된다.

38세의  여성으로 사는 동네와 회사 위치를 공유한 두 사람은 대화를 시작한 바로 다음 여성의 적극적인 대쉬에 다음날 만남을 갖게 된다.

 

다음 날

밥을 먹으며 자연스럽게 하는 일 얘기로 넘어가게 되었는데 여성 측에서는 자신의 가족사를 이야기하며  자신이 성공하게 된 에피소드를 장황하게 늘어놓았다. 그러면서  글쓴이에게도 ‘자신과 친해지면, 차차 좋은 물건 연결해주고 돈 벌게 해주게 될 것이다.’라고 어필하게 되는데

글쓴이는 인사치례로 맞장구를 쳐줬다.

 

그 만남이 있은지 3일 후

여성으로부터 좋은 물건이 있다며 빨리 500만 원을 입금해달라는 연락이 오게 된다.

 

글쓴이는 수상쩍은 여러 정황에 망설이며 지금 돈이 없다고 핑계대며 머뭇거리자 결국 여성은 “왜 거짓말 해요? 신뢰 없는 사람이다라며 다신 연락하지 말라”며 연락을 끊었다.

 

글쓴이는 ”  절 호구로 본것 같아.. 진짜 기분 나쁘고..

나이 먹어서 여성분들 만나기 어려운 것도 서러운데..이런 식으로 남자 마음을 이용해

사기를 치려하나 해서 서글프기까지 하더라구요.. 너무 새롭고 더러운 경험이라..

여러분들도 혹시 소개팅어플 하다.. 이런분 만나면 조심하시라고.. 한번 적어봤습니다..”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말하며 글을 마쳤다.

 

 

사람 마음가지고 장난치는게 제일 나쁜 짓인데 게시글에 나오는 여성은 사람 마음으로 돈까지 뜯어내려고 했네요.

누리꾼들은 그런 파렴치한 면모에 분노하며 글쓴이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했다.
해당 게시글을 본 누리꾼들은…..

“대놓고 호구낚기네요…”

“애초에 그런말할때 자르시지 그랬어요.딱 봐도 사이즈 나오네요”

“다단계만 아니지 완전..”

“음 사기도 시대에 따라 발전하는군요 쩝;”

“첫만남에서 자기 돈많은거 어필하고 그게 어케 번거다라고 환심사게해놓고 돈보내라는 사기수법인데…ㄷㄷㄷ”

“대충 들어도 사긴데 그게 효심이 있고 열정이 있어보였다니 남자든 여자든 더 만나보고 더 겪어보셔야겠네요.”  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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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오늘의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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