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pennlive/ REUTERS/AP(이하)
부부에게서 “선물”받은 6명의 어린 자매들을 자신의 집에서 성노예로 부린 괴물이 일생을 감옥에서 보내게 되었다.
영국의 일간 미러는 지난 7일(현지시각) 미국 경찰당국은 12명의 여성과 여자아이들을 데리고 거주중인 리 카플란(Lee Kaplan, 51)을 체포한 소식을 보도했다.
12명의 여성과 소녀 중 6명은 아미쉬파의 부부 다니엘, 사빌라 스톨츠퍼스(Daniel and Savilla Stoltzfus)의 자녀인 것으로 밝혀졌다.
카플란은 미성년 여성들을 대상으로 성폭행을 일삼았으며, 그중 제일 나이가 많은 18살의 피해자 여성은 이미 카플란의 두 아이를 낳은 것으로 알려진다.
미 경찰당국은 스톨츠퍼스 부부가 그들의 14세 딸이 강간을 당하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강간의 합법성에 대한 내용을 인터넷으로 조사했다”고 전했다.
부부는 아동을 위험에 빠트린 중죄로 카플란과 함께 체포되었다.
카플란은 아동 성폭행, 강간, 그리고 성추행 등을 포함한 17개의 혐의를 부인하였지만, 배심원으로부터 유죄를 선고 받았다.
재판에 참석한 피해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그들은 ‘신의 예언자’를 자칭한 카플란의 ‘홈스쿨링’을 받으며 집 밖으로는 나갈 수 없는 생활을 지내야 했다고 한다.
카플란은 옆집에서 살던 이웃 젠 베츠(Jen Betz)의 신고로 체포되었다.
그녀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파란색 드레스를 맞춰 입은 여자아이들이 항상 겁에 질린 모습으로 있으며, 외출을 거의 안하고, 나이가 지나치게 많은 한 남자와 살고 있다는 점이 이상했다”라고 신고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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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출처 :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