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6살 아이가 촬영 도중 덜덜 떨며 PD를 피해 장롱으로 숨은 이유”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에게 안타까움을 샀다.
해당 게시글에는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한 중학교 선행문제를 푸는 여섯살 영재 ‘이서진’ 아이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방송에서 아이는 PD와의 인터뷰 도중, PD가 낸 퀴즈를 풀지 못하자 괴로움에 빠지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 아이가 대단은 한데 불쌍하다. 치료꼭 잘받길바래ㅠㅠ 이건 목숨이 달린 문제인듯하다. 늘 1등하던애가 2등했다고ㅠㅠ 제발 밝게 잘 자라길 빌께…힘내”
“우리애는 ….몇점을 받아와도 시험지 놓고 친구들이랑 놀던데맘아프다…성적으로 행복순을매기지마세요…아이는 뛰어놀고 공부할땐공부하고 호기심과 창의력으로 키워야한데요 우리애들은 넘 뽀로로 봐서 그런가…..노래영향을 많이 받은거같아요 ㅋㅋㅋ그리고 밝고 건강하게 잘자라거라 아이야 두려워하지말고 씩씩하게 크렴~~”
” 누가 잘못한 사람은 없네요. 그냥 단지 엄마가 행복하길 바랬던 아들과 아들의 마음은 이제야 알아버린 엄마의 모습이네요. 이제라도 알았으니 서로 행복하시는 방향으로 흘러가길 바랍니다”
내신9등급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이미지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컴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