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개고기에 대한 프랑스 학생들의 반응” 이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우리나라엔 전통적으로 개고기를 먹는 문화가 있다. 개고기가 재료가 되는 보신탕 또한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찾는 요리이다.
하지만 반려견 시대에 개를 먹는 행위는 없어져야 한다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 개고기에 대한 논쟁은 늘 핫한 토픽이다.
몇 년 전에는 브리짓 바르도라는 프랑스 영화배우가 맹렬하게 우리나라의 개고기 문화를 비난해 큰 화제가 되었었다.
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프랑스 사람들은 모두 한국의 문화를 안 좋게 본다는’ 프랑스인에 대한 선입견이 생기기도 했는데, 사실상 그렇지 않다고 한다.
게시물은 프랑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 내용을 담고 있다.
개고기를 먹어 본 학생들은 ‘먹어보니 맛있다’ ‘원래 좋아해서 자주 먹었다’ ‘하나의 문화로 이해’등의 예상외의 반응을 보였다.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이게 정상이야. 개를 먹는걸 막으면 안되고 끔찍하게 가축들 죽이는 문화를 비난해야지. 푸아그라같은”
“어릴때 개잡는거 보고 개고기 냄새만 맡아도 토함. 주변에 개고기 냄새 나냐고 물어보면 그냥 고기 냄새랑 똑같은데 왜 그러냐고 그러더라”
“남 눈치 볼것도 없고 개고기는 어차피 점점 곧 사양될거임. 요즘 젊은층들이 보양식을 굳이 찾아가서 개고기를 먹기보단 삼계탕같은 다른걸 먹기도 하고 개 도축에 관한 문제때문에 여론이 그리 좋지도 않고.” 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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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