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 받았다고 꽃뱀 취급하는 남자친구 엄마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꽃뱀 취급하는 남자친구 엄마 “라는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사람들을 분노케 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꽃뱀은 사랑이나 연애를 빙자하고 의도적으로 남성에게 접근하여 돈을 갈취하는 여성들을 일컫는 용어이다.

꽃뱀에 대한 인식은 당연히 좋을 수가 없기에 무고한 여성을 꽃뱀이라 칭하는 것은 굉장히 무례한 행위가 아닐 수 없다.

작성자는 최근 만난 남자친구의 어머니에게 ‘꽃뱀’ 취급하며 언어폭력을 당했다고 한다.

작성자의 사연은 이러하다.

직장에서 만난 9살 차이의 남자친구와 교재 중에 작성자는 생일날 20만 원 상당의 가방을 받았다고 한다.

전혀 명품도 아니었기에 고맙다고 하고 받은 작성자. 하지만 어느 날 남자친구의 어머니가 불러서 가보니 입고 있던 ‘옷도 남자친구가 사준 것이냐’ ‘시계도 받은 거냐’등의 발언으로 작성자를 꽃뱀 취급했다는 것.

알고 보니 남자친구의 체크카드는 사용 시 어머니에게 내역이 핸드폰으로 문자가 가게 되어 있던 것이었다. 연애에 관여하는 것도 모자라 아들의 여자친구를 ‘꽃뱀’ 취급까지 하는 어머니.

하지만 남자친구는 여자친구의 편은 들어주기커녕 아무 말도 않고 서있었다고 한다.

그길로 작성자는 이별을 결심했고 남자친구는 계속 연락을 해오고 있는 상황.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남자가 어디가 모자라거나 정신적으로 문제있는거 아닌가. x미나 아들이나 너무 똑같아서 소름돋네 ㅋㅋ”

“저런 사람이 세상에 있구나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33살먹고 뭔짓거리냐”

“그럴분도 아니지만 울엄마가 저러시면 연 끊음”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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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네이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