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과거 일본군이였던 노인과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만남”이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며 화제가 되고 있다.
제국 주의 시절 일본은 막강한 군대로 아시아의 많은 국가들을 식민지화 시키며 각종 만행을 저질렀다.
특히 지리적으로 가까운 중국과 한국은 가장 큰 피해 국가로 아직도 과거사에 명백한 해명과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토픽이 우리 사회에서 굉장히 예민한 이유는 피해자가 아직 생존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 피해자들은 바로 일본군의 위안부로 끌려갔었던 조선의 여성들.
그간 끊임없이 일본에 사과와 보상을 요구해왔지만 국민들이 수용할 만한 사과와 보상을 받지 못한 상태.
더군다나 일본은 이 문제를 끊임없이 부정해오며 돈으로 해결하려 해왔다.
이러한 일본의 행동에 적대심은 깊어만 갔지만, 위 게시물을 보면 일본에 대한 생각이 조금 바뀔지도 모른다.
위안부 문제의 가해자라고도 볼 수 있는 과거 일본군 출신 야스다 씨.
이미 90세의 나이지만 70년 전의 일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는 야스다 씨는 뒤늦게 일본군의 만행에 대해 알게 되었고 직접 위안부 피해자이신 이옥순 할머니에게 사과를 드리러 온 것.
진심 어린 사과를 한 후 앞으로도 이러한 만남이 더욱 이루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야스다 씨의 모습엔 우리가 평소에 생각한 편견어린 일본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일본에는 야스다 씨 외에도 올바른 역사 인식을 휘해 한국 위안부 문제에 대해 진실을 알리려는 모임이 많다고 전해진다.
반 면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와 마지막 너무 짠하다 할머니 대단하셔 나라면 절대 용서하지 못할 것 같은데 사람이 잘못한게 아니라며 오히려 감싸주시다니….”
“할머니의 대인배같은 마음씨…진짜 존경합니다ㅠㅠㅠㅠㅠ 일본정부가 어서 빨리 진심을 다해 사죄하길 바랍니다”
“진짜 너무 눈물난다…” “야스다씨 같은 분이 많이 계셨으면 좋겠네요… 짠하다”등의 감동어린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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