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이번에 소름 돋았던 광고ㄷㄷ;;”이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어느 순간부터 국가적인 큰 사건들이 일어나면서 국민들의 투표에 대한 의식은 더욱 강해졌다.

하지만 늘 집계를 해보면 예상보다 낮은 투표율에 아쉬움이 남았었다.

한 표의 소중함을 아직 인지하지 못한 경우, 관심 부족 등 이유는 다양하지만 투표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필수적으로 행해야 하는 권리이다.

그렇기에 선거철만 되면 국민들의 투표에 대한 열정을 더욱 부추기기 위해 많은 광고가 이곳저곳 걸리는데 최근 대선 투표 때 걸린 한 광고가 돋보이는 아이디어로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였다.

“세상이 바뀔 리가 없어!”라는 문구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히 자극적인데, 하지만 왜 중간에 기표소의 천막이 걸려있을까? 바로 숨겨진 글자가 있기 때문이다.

천막에 감춰진 ‘왜’라는 글자.

직접 몸으로 천막을 들춰야만 문구가 완성되는 것이었다.

다소 부정적인 문구가 기표소를 들추자 바로 그 부정적인 분위기가 긍정적으로 전환되는 것을 볼 수 있다.

한 편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난저런거 무조건 열어보는데 궁금해서 못참음” “센스는 좋은데 비효율적이다. 저거 펴보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저런 광고는 손동작 하나를 넣게 한 그 점이 굉장히 칭찬 받을만 함. 다들 알다시피 인간이 암기할 땐 시각 뿐 만 아니라 청 후 촉각 등 최대한 여러 감각을 쓰거나 연관성 있는 행동을 곁들이는 경우에 효과가 높음”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