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여자친구 혹은 썸녀를 심쿵하게 할 수 있을까.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자들이 심쿵해 하는 대화의 기술” 이라는 글이 올라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소개된 방법은 여자친구가 말을 하고 있을 때 말 끝을  되 물어 주는 것이다.

위 캡쳐의 내용을 보면, 여자친구의 “내가 오늘 카페에 갔는데..”라는 말에 남자친구가 “갔는데?!”라며 되 묻자,

여자는 심쿵한 듯 “웅 그게..♥”라며 대화를 이어간다.

이는 남자가 자신의 말을 집중해서 들어주고 있고,  어린아이처럼 소중하게 대해주는 느낌을 들게 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인데,

주의 사항이라고 올라온 캡쳐엔 학습이 잘못된 예도 있어, 웃음이 나면서도 누리꾼들의 마음 한구석을 짠하게 만들었다 .

대화 속 남성은 잘못된 학습으로 인해, 썸녀에게 심쿵은 커녕, 공포감을 안겨주는 안타까운 상황을 만들었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은 “제발 연애는 인터넷으로 배우지말라고…”  “무섭긴하네…” 등의 반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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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딴지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