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명이 사용하는 대학교 도서관의 공기청정기의 전원 끄기를 반복했던 여대생이 남긴 메모가 화제다.
지난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기적인 한 여대생’이란 제목의 글 하나가 올라왔다.
글에는 공기청정기에 붙어있는 포스트잇을 찍은 사진과 함께“대학교 도서관의 공기 청정기를 이 여자가 자꾸 끔. 자기가 불편하다고 계속 끄고선 포스트잇을 붙여놓음”이라는 부연설명이 추가되어 있었다.
해당 포스트잇에는 “양해를 구합니다. 공기청정기 가동시 비릿한 기름냄새 때문에 너무 머리가 아픕니다. 집에 가서 자려고 누워도 냄새가 콧속에 남아있어요. 안틀면 안 될까요? 제발 플리즈 부탁입니다ㅠㅠ”라고 적혔 있었다.
게시물에 올라와 있는 다른 사진에는 이 포스트잇에 대해 “많은 학우들이 사용하는 공기청정기입니다. 집에서 공부하시면 되겠네요!”라고 답글이 달려 있다.
해당 게시물을 읽은 누리꾼들은 “자기 혼자 그러는 거면 저 여대생이 문제인거 아닌가”, “대학도서관에서 뭐라고 하면 자기는 등록금 냈다고 뭐라고 할듯”,
“집가기 싫으시면 카페도 있고~~ 다른 도서관도 있으니까~~”, “남한테 피해주시는 행동인걸 본인은 모르겠죠? “,
“그러게 왜 자기혼자 불편하다고 끄지 ㅋㅋㅋㅋㅋ사이다.. 그런 냄새가 나면 차라리 도서관에 문의를 하던가”,
“불편하면 집에 가시거나 도서관에 문의하세여! “이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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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원본출처 : 오늘의 큐레이션 “포스트쉐어”
https://postshare.co.kr/archives/144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