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Youtube nollygrio 캡처(이하)>
중국에 사는 15개월 아기 캉캉(Kangkang)은 얼굴이 위아래로 벌어진 선천적 기형아로 태어나 ‘가면 쓴 아기’라고 불리며 언론에서 뜨겁게 보도됐다.
캉캉의 얼굴은 선천적 기형으로 마치 얼굴 위에 하나의 얼굴이 더 있는 것처럼 보인다.
불과 15개월 아기 캉캉에게 찾아온 병은 무안검 대구증 증후군(Ablepharon macrostomia syndrome)이다.
이는 구순구개열과 비슷하지만, 단순히 입술이나 입천장만 갈라지는 게 아니라 턱뼈가 갈라져 얼굴 전체가 분리된다. 캉캉의 엄마는 급한 마음에 아기와 함께 병원을 찾았을 때는 ‘괴수병’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이에 친척들은 아이를 입양 보내자고 권했지만, 엄마는 아이와 떨어져 살 수 없다고 말했다.
엄마에게 아이는 ‘분신’과도 같은 존재였기 때문에 꼭 아이를 살려야만 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엄마는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상해의 종합병원을 찾아 정밀검사를 받았고, 희망을 찾았다.
캉캉의 사례가 워낙 특수한 관계라 수술을 100%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지만, 얼굴 복원 수술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수술 전 준비 과정도 한참 시간이 걸릴 예정이지만 수술 후 정상적인 어린 시절을 보낼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캉캉이 부디 복원 수술에 성공하여 다른 아이들처럼 활짝 웃으며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다행이다 .. 수술 무료로 받을수 있어서.. 부디 수술이 성공적으로되서 아기와 가족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다..”, “수술 무료로받을수있어서 다행이지만 그동안 안좋은 눈치주는 사람으로부터 상처안받으면좋겟다. 아가야 너와다른아가는 차이가없단다 세상젤 이쁘고귀엽단다”,
“애가 기형아로나왔다고 10달을품으면서 애기랑교류했던 모성애가 사라지지는않는건데 애가아무리 기형으로나왔어도 고칠수는없을까.잘키울방법은뭘까 생각하지 입양보내라는 사람들은뭐지”, “진짜 엄마가 대단하다 얼굴보지말고 입양보내라니..그게 할말인가….수술 무사히 끝나서 다른아이들처럼 웃으면서 행복하게 지냈으면좋겠다”, “저렇게 되서 엄청 놀랐는데 다행히 무료로 수술 받을 수 있다니 정말 다행이다 부디 수술 잘 되서 행복하게 크길”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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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Youtube nollygrio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