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에게 한방씩 먹인 윤아와 써니

‘아는형님’ 89회 예고편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장수 걸그룹 소녀시대는 지난 12일 JTBC 인기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방송말미에는 19일 89회에서도 소녀시대 2부 특집편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모았다.

당시 예고편에서는 윤아와 써니가 서로를 거울로 보며 디스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백설공주 콩트를 재현하는 것처럼 묘사된 예고편에서는 윤아가 자신의 얼굴과는 너무 다른 써니가 거울에 비치자, ‘이게 거울이 맞냐’며 써니에게 외모를 굴욕을 선사했다.

이에 써니는 지지 않고 “어? 어디갔지?”라며 자신의 가슴을 가리키는 듯한 제스쳐를 취해 윤아를 당황케했다.

한편 JTBC ‘아는형님’은 ‘블랙핑크’가 출연한 5일 방송에서는 시청률 4.7%(닐슨 코리아 기준)을 기록했으나, 소녀시대 특집으로 꾸며진 12일 방송은 6.1%를 기록하며 2부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