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아이를 대학에 보내는 가장 쉬운 방법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이를 대학 보내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20-30대 주부들이 주로 이용하는 커뮤니티로 알려진 ’82cook’에 올라온 이 게시물은 아이를 대학 보내는 매우 쉬운 방법이라며 두 가지를 소개했다.

먼저 한부모가정으로 특목고를 입학한 후 스카이를 가는 것.

또 하나는 원정출산 후 외국국적을 취득해서 국제학교에 입학하고 특례 정원외 입학으로 스카이에 합격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이하는 해당 게시물의 전문이다.


1. 엄마 아빠 이혼하고 재산은 아빠 앞으로  돌려놓은 후 한부모 가정으로 특목고 입학후 스카이를 간다.
2. 원정출산 후, 외국국적 취득. 서울이나 제주도에서 국제학교를 죽 보내다가  12년 특례 정원외 입학으로 스카이를 간다.
—> 이부분은 어떤 분이 국내에 있는 국제학교는 해당이 아니라고 하셔서 좀 더 확인해봐야할듯 해요. 좀 더 알아볼께요

아니면 12년동안 아이와 엄마는 외국에서 (중국 동남아 등 ) 지내다가 스카이를 입학한다. 이경우에는 아빠가 열심히 기러기를 해야겠네요.

결론은…외국인이면 국내 국제학교.. 내국인이면 부모가 위장이혼을 하든 기러기를 하든 떨어져 지내야 한다고…
그리고
12년 특례는 대학 정원 외래요.. 저도 처음 알았어요. 그래서 대학에서 뽑고 싶은만큼 뽑으면 된다네요.. 헐…


한편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뭔 이런 뻘소리를 방법이라고… ”

“이것도 돈이 있어야지 원정출산이 쉬운 것도 아니고 국제학교는 뭐 우리 같은 서민들은 꿈도 못꿀 학교고 국제학교 보낼 정도의 사람들이 대학간판이 뭐가 중요 하겠어요”

“한국대학 벽만 까마득하게 높다랗지 안에서 하는 공부는 진짜….훗…아이큐 80만 아니면 다 따라가요.한국대학 다니던 분들은 뭔소리냐 하겠지만 한국대학 공부는 미국 삼류대학 보다 질 떨어져요.”

“교수도 삼류, 시스템도 삼류, 게다가 읽어도 이해 안되는 전공서적들, 뭣보다 자괴감? 아이비 있어야 할 내가 돈이 없어서 여기서 이러고 있다니…하면서  나보다 쩌리들 아이비서 활개치는거 페북 생중계 보다보면 자괴감 든다네요.”

“제가 알기로는 1번경우는 사배자 중 3순위라 너무많고 가능성 없다하던데요. 그 전형으로 가는 애 없다고. 2번은 아버지나 어머니의 해외근무사실을증명하지 않으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선택적 기러기는 안돼요. 그리고 국제학교나오면 검정고시도 봐야하는거 아닌가요? 그 애들이 한국대학가려면
아마 영어특기자 전형아닌가요? 그나마도 어려워졌지만.. 잘못 알았음 말씀해주세요.” 와 같은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삼수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82cook

이미지 출처= 서울대학교 공식 홈페이지 / 고려대학교 공식 홈페이지 / 연세대학교 공식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