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에게 반말하는 점원… 알고보니?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손님에게 반말하는 점원”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게시글에는 눈썹을 문신해주는 가게의 직원과의 대화로 보이는 카카오톡 대화를 캡쳐한 이미지가 올라와 있었다. 눈썹문신을 예약하려고 직원에게 카카오톡으로 대화를 시도한 손님은 공손히 “눈썹문신 예약하려구 하는데요”라고 묻자 난데없는 반말에 당황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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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썹문신을 예약하고 싶다고하자 “대뜸 xx야! 손님끝나구 톡 줄게!”라며 말을 놓는 직원. 손님은 당황했지만 네라고 대답. 이후 손님이 갔는지 직원은 다시 “나 끝나쪼”라며 말을 놓았다. 손님은 당황해서 “원래 반말로 하시는 거에요?”라고 묻자 뜬금없이 직원은 “우리는 친구”라고 대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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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곧바로 적응한 손님은 “내일 시간 되냐”며 바로 반말로 질문을 하기 시작했다. 이에 직원은 내일 저녁예약 다차있고 아홉시만 남았다고 대답했다. 손님이 아홉시에 간다고 하자 이상하리만큼 격하게 좋아하는 직원. 그걸 맞장구 쳐주는 손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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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직원이 뜬금없이 남자친구와 함께 오라고 손님에게 권유한다. 남자친구와 오면 재밌다고 설득한다. 하지만 손님은 남자친구가 처음부터 없어서 남친 없다고 대답하자 직원은 헤어졌냐고 다시 물었다. 이해할 수 없는 질문에 손님이 당황하자, 직원은 헤어짐의 충격이 커서 그런지 위로해줘야겠다고 생각한 듯 하다. 자신이 직접 쓸만한 남자 찾아봐준다고 하는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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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이 아닌 반전은, 직원은 손님을 친구로 알고 있던 것. 손님을 자신이 알고있던 친구로 착각한 직원은 “저 원래 반말 안해요 ㅠㅠ”라며 사과의 뜻을 표현했다.

네티즌들은 “직원 이불킥 100번할듯” “저거 맞장구를 쳐준 손님도 대단하다” “이름이 얼마나 특이하길래 착각하지”와 같은 반응을 보이며 폭소했다.


고딩아니면말고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이미지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웃긴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