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남자들이 인생에서 가장 신나할 때’ 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9일 JTBC 에서 방송하는 시사 교양 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에서는 ‘내가 생각하는 국가 10인 10답’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국가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진지한 고찰이 오가는 와중에 많은 남성들이 군대와 관련지어 이야기를 했다.
이에 유시민은 많은 사람, 특히 남자들이 국가하면 군대를 연상한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좋았던 날은 군대를 제대하는 날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많은 남성들 역시 이에 공감하는 모습이었다.
출연진 중 한명이었던 조승연은 제대하는 날 자신의 사진을 보면 다시는 그런 환한 웃음을 못 지을 것 같다고 밝혀 많은 사람들을 폭소케했다.
이에 유시민 역시 격하게 공감하면 ‘빵’터진 모습으로 화답했다.
제대하는 날의 기쁨은 이 세상 무엇과도 비견될 게 없다는 뜻을 보였다.
한편 이날 토론에서는 5월 대선을 앞두고 자신이 생각하는 국가에 대한 의견을 밝히고 10인의 모의 대선을 치루기도 했다.
홍진경은 “결혼이란 것에 있어 재계약 제도를 도입하겠다”는 파격적인 의견을 밝히기도 했으며
오상진은 강제 여행제도, ‘여행 로또제’를 실시하겠다고 했다.
유시민은 “노력한 만큼 대접받는 나라,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을 목적으로 대하는 국가를 만들겠다” 며 깊은 뜻을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홍진경 의견 좋은 것 같다” “역시 유시민씨 깊은 울림 주신다” “근데 군대 제대하는 날 뭔가 마냥 기쁘거나 하지는 않던데”와 같은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고딩아니면말고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