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커뮤니티에서 ‘반도의 흔한 금수저 부모’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해당 게시글은 SBS에서 방영한 프로그램 ‘영재발굴단’에 출연한 8살 천재 신희웅과 희웅이의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였다.
이미지 출처=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 이하
고등학교 화학 교과서를 볼 정도로 ‘화학’이라는 학문을 좋아했던 희웅이.
그런 희웅이에게는 청각장애인 부모님이 있었다.
방송출연에 있어서도 아이를 끝가지 배려하는 모습이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화학과 관련해서도 특히나 원소에 관심이 많은 희웅이의 모습이었다.
자신의 관심사에 대해 장시간 설명을 하는 희웅이.
그럼에도 희웅이의 어머니는 끝까지 아이에게 눈을 떼지 않고 관심있게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준 후 칭찬까지 해주었다.
충분히 아이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고 있음에도 본인이 가지고 있는 청각장애 탓에 혹시나 아이에게 부족한 건 없을까 걱정이 되어 받은 상담.
희웅이는 아동 발달 종합검사에서 상위 0.6%의 놀라운 성적을 보였다.
아이에게 부모님이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에 대한 부모양육태도 검사에서는 부모님 모두 긍정적인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나 아빠의 경우에는 95점을 받았고, 아빠가 높은 점수를 받는 경우는 흔치않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아이들에게는 부모가 나를 믿어준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큰 힘이 되는 것이다.
고딩아니면말고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