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대한민국 해군 페이스북
우리가 알고 있는 이순신 장군 외에 또 다른 ‘이순신’이 있었다? 최근 ‘대한민국 해군’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새로운 사실이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해군은 “해군에는 이순신함이 2척이 있었다”며 “먼저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충무공 이순신 제독’의 이름을 딴 것”이라 설명했다.
이어 “그리고 잠수함 이순신함은 충무공 이순신 제독과 동명이인이었던 ‘무의공 이순신 제독’의 이름을 딴 것”이라 덧붙였다.
양녕대군(태종 이방원의 첫째아들)의 후손인 무의공 이순신 장군(1533~1611년)은 임진왜란 당시에 옥포, 한산, 부산포 등 해전에서 선봉장으로 활약했다.특히 노량해전에서는 충무공 이순신이 전사한 후 그의 임무를 대행한 것으로 유명하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순신이 두 명 있었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았다”며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