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을 책임지는 ‘치느님’이 어쩌면 우리의 인생을 책임질 수도 있다?
JTBC ‘뉴스룸’ 앵커 브리핑에서 등장한
한 장의 사진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손석희 앵커는
“‘치킨 제국’이라 일컬어도 될 만큼
한 집 걸러 한 집이 치킨 집”이라며,
“매년 7천개의 점포가 문을 열지만
10곳 중 4곳은 3년 이내 문을 닫는다”고 말했다.
이날 공개된 이미지에서는 문과, 이과에 관계 없이
모두 치킨집을 열게된다는 결과가 만들어졌다.
실제로 퇴직한 이들과 취업에 실패한 이들이 창업으로 눈을 돌리면서
치킨 시장에 뛰어들고 있고,
대기업들까지 치킨 시장에 진출하며 치열한 경쟁 속에
폐업 절차를 밟는 치킨집도 크게 늘고 있다는 것이
보는 이를 씁쓸하게 한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먹고 살기 힘들다”, “치느님이 인생을 책임지게 되겠다”,
“정말 안타깝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민경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