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근커플’ 동물학대 논란에 이어 이번엔 일진설입니까

▼사진출처 : 소근커플 유튜브 및 페이스북/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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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근커플’로 알려진 김근명이 동물학대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와 관련된 여러 가지 논란이 곳곳에서 터지고 있다.

앞서 최근 네이트판에는 ‘소근커플’ 김근명의 과거 페이스북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근명이 자신이 키우는 반려견 ‘삼돌이’를 방문에 강제로 매달리고 하는 모습과 더불어 입을 잡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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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이를 두고 ‘동물학대’를 지적했고 해당 게시물은 점차 주요 커뮤니티 및 SNS로 확산돼 논란이 점차 거세졌다.

이에 결국 사과문이 올라온 것.

그는 논란에 대해 “형제가 없는 저는 대학에 들어간 이후 군입대가 다가오면서 부모님이 느끼실 저의 빈자리를 대신해 강아지를 분양받기로 결심했다”며 “제가 집에 없는 동안 부모님이 삼돌이에게 자식과 같은 정을 많이 주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고하고 가족과 같았던 삼돌이에게 장난이라고 하기엔 지나친 행동을 하고, 사진을 찍어서 페이스북에 올리는 만행을 저질렀다”고 했다.

또한 일부 네티즌들은 그가 여자친구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에서 반려견 관련 에피스드를 제작 중인 점도 문제 삼았다.
그는 “여자친구 소영이를 만나고 정말 많은 것을 느끼고 반성하게 됐다. 그 시기부터는 반려견에 대한 생각이 바뀌어서 관련 다큐멘터리도 보고, 하나 둘 배워갔다”며 “6년이 지난 현재는 절대 그런 행동뿐만 아니라 그런 생각도 가지고 있지 않다”고 해명했다.

마지막으로 “모든 것이 제 잘못이고 불찰이다. 당분간 자숙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그런데 논란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김근명 인스타그램에는 자신을 김근명의 중고등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의 충격적인 댓글이 올라왔기 때문.

그는 학창시절 김근명에 대해 약한 친구들을 괴롭혔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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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피아노 전공이 아닌, 서울대 졸업생 김근명이 타학교 학생인 여자친구와 피아노 연습실을 사용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논란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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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근명은 여자친구 이소영과 ‘소근커플’이라는 별명으로 데이트, 반려견 영상 등을 제작해 이름을 알렸다. 현재 소근커플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48만여 명이고 페이스북 팔로우 수는 66만여 명이다.

꽃돼지윤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