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결혼 소식 나와 팬들 놀래킨 인기 남자 아이돌

젝스키스 이재진이 결혼한다.

11일 이재진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문을 통해 이재진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아울러 이재진도 팬들에게 편지를 남기며 어른스러운 가장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젝스키스 멤버 이재진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재진이 직접 적은 글을 함께 전달했다.

이재진은 소속사를 통해 “1997년 만 18세인 어린 나이에 젝스키스로 데뷔해 어느덧 40대 초반이 됐고 얼마 전 한 여성분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요즘 코로나19 상황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 결혼식은 따로 하지 않고 양가 가족끼리 간소하게 식사로 대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시 한번 한없이 부족한 나에게 무한한 사랑을 보내주신 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며 친형제같이 챙겨주고 마음 써준 멤버들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팬들과 멤버들에게 감사 인사도 했다.

끝으로 “이제 행복한 가정을 꾸리게 되었으니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며, 책임감 있고 어른스러운 가장이 되도록 노력하며 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진의 결혼 소식을 접한 팬들은 크게 축하했다.

이들은 “진짜 놀랐다. 너무 축하한다”, “행복하게 잘 사시길”, “예비신부가 어떤 분인지 정말 궁금하다”, “축하드립니다” 등 축하의 말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