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현과 열애설에 휩싸였던 서지혜의 근황이 한 달만에 공개됐다.
지난 2일 서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사합니다”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서지혜는 드라마 촬영장에 온 커피 차 앞에서 웃으며 서 있었다.
커피 차는 서지혜가 광고 모델로 있는 한 화장품 브랜드에서 선물한 것이었다.
현수막에는 “서지혜 배우님과 스태프분들 모두 간식 드시고 힘내세요”라는 응원 문구가 담겨 있었다.
서지혜는 커피 차 앞에서 밝은 미소를 지으며 인증샷을 남겼다.
해당 게시물은 지난달 8일 김정현과의 열애설 이후 약 한 달 만에 올라온 게시물로, 많은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기기도 했다.
앞서 지난달 8일 서지혜는 김정현과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스캔들에 휩싸였다.
이에 서지혜 측은 “황당하다”라며 적극적으로 부인했지만, 이후 두 사람이 집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됐다는 사진이 올라오며 상황이 급변했다.
서지혜의 소속사 측은 “김정현이 이적 문제로 서지혜와 상담했다”라는 해명을 냈고, 김정현의 소속사 측은 “현재 김정현과 분쟁 중이다”라고 이적설에 이의를 제기했다.
김정현은 소속사에 전속 계약 만료를 주장하며 내용증명을 보냈으나, 소속사 측은 MBC 드라마 시간에서 연예 활동과 관련 없는 문제로 하차했기 때문에 계약 기간이 연장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문제가 된 시간 하차 사건은 지난달 12일 배우 서예지와 김정현이 과거 교제를 하던 때였고 이 때문에 드라마 시간에서 문제가 일어났다는 보도가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서예지는 김정현에게 “스킨십 다 빼라”, “로맨스 없게 스킨십 없게 잘 바꿔라”, “스태프들한테 인사하지 말라” 등 다소 무리한 요구를 했으며 김정현은 시키는 그대로 행동했다.
뒤늦게 해당 사실이 밝혀지자, 서예지와 김정현 두 사람 모두 입장문을 올리며 사과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서예지 인스타그램, tvN 사랑의 불시착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