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 선수로 큰 관심을 받았던 최홍만의 근황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2월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최홍만은 지난해 일본 TBS의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일본에서 거주 중인 현재 생활을 공개했다.
당시 일본 프로그램에서는 그를 일본 오사카에 거주 중이라고 소개했다.
해당 방송에서 최홍만은 대인기피증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일본으로 간 이유에 대해 “한국인들의 악플 때문”이라며 “시합에서 지면 ‘한국의 망신’이라고 심하게 비난을 받아 정신적으로 힘들었다. 악플 때문에 대인기피증 진단도 받았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나를 구해준 사람은 일본 오사카 사람들”이라며 “밥을 먹으러 가도 서비스를 잘 해주고 택시를 타도 응원한다며 요금을 받지 않았다. 사람의 훈훈함을 느꼈다”라고 일본에서 거주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테크노 골리앗’으로 불리던 최홍만은 현재 일본에서 새로운 도약을 하기 위해 남성용 속옷 제작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뉴스1, 일본 TBS ‘今夜解禁, 채널A ‘아이콘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