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인스타그램 스타 오또맘이 교복 사진을 올렸다 일부 누리꾼들의 악플에 시달렸다.
오또맘은 아이가 있음에도 모델 버금가는 몸매와 미모로 인스타그램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 스타다.
남심을 흔들뿐만 아니라 여성 팬들도 상당해 오또맘은 사진을 올릴 때마다 엄청난 관심을 받는다.
그는 지난 6일 뒤늦게 할로윈을 즐기는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 속 오또맘은 교복과 분홍색 백팩을 메고 롯데월드에서 할로윈 분위기를 내고 있었다. 그는 “할로윈은 끝나지 않았다. 순수한 모범 고딩 컨셉을 원했는데 학교 땡땡이치고 롯데월드 놀러간 일진같다”는 글을 남겼다.
아이의 엄마이지만 여고생 비주얼을 뽐낸 그의 영상에 누리꾼들은 “진짜 여고생인 줄 알았다” “교복이 아직도 잘 어울린다” “너무 동안이다”라며 칭찬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애엄마가 주책 떨지마라” “나이 먹고 뭐하는 짓이냐” “너무 관종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하루 뒤인 7일 오또맘은 해명글을 남겼다.
오또맘은 “어제 교복 영상 보시고 좋게 봐주시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욕도 많이 먹었다. 어머니 정신 좀 차리라는데 저는 아가씨 때 한번도 할로윈 파티라는 걸 가본 적이 없었다. 늘 마음 속 깊이 할로윈 로망이 있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용기를 내서 하고싶은 걸 해본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공격당할 줄은 몰랐다.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 추억으로 남기겠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오또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