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유명 아나운서가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
23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야구여신 KBSN 조은지 아나운서가 4월의 신부가 된다.
조 아나운서는 오는 4월 24일 3년간 사랑을 키워온 KBSN PD 출신인 2세 연상의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조은지 아나운서는 “항상 제게 한결같은 믿음을 주는 따뜻한 사람을 만나 평생을 함께하게 되었다”라며 “일적으로도 심적으로도 큰 도움과 행복을 주는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또 “제 인생에 가장 큰 결심을 하게 된 순간,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정말 큰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 응원해주시고 축하해주신만큼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1991년생인 조 아나운서는 2016년 KBSN에 입사해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V-리그와 WKBL, KBO 리그 현장 리포팅을 맡아 그라운드를 누볐으며 2019년엔 아이 러브 베이스볼 시즌 11의 진행을 맡아 연예인 못지 않은 주목을 받기도 했다.
또한 최근에는 KBS조이 연애의 참견3 연참 드라마에 배우로도 출연하며 큰 이목을 끌었다.
조 아나운서의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정말 축하드립니다”, “사내연애였는지 몰랐네요”, “행복하세요” 등 축하의 말을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조은지 아나운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