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 미러가 소개한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3년전 23살인 제인 파크라는 여성은 관리 임시직으로 시간당 8파운드(1만 2000원)을 벌고 있었는데, 어느 날 유로 밀리언에 당첨되어 100만 파운드(약 14억 5000만원)을 지급받는다.
그녀의 삶은 180도 바뀌었다. 제인은 가슴 성형과 지방흡입 수술을 하고 명품 가방과 옷을 마음껏 사들이고 집도 대형 저택으로 옮긴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많은 남성들이 제인의 돈을 노리고 그녀에게 접근하기 시작했고, 제인은 사랑을 원했으나 오로지 돈을 노리고 온 남성들 때문에 상처를 받는다.
이런 제인이 최근 파격적인 제안을 했는데, 바로 자신의 남자친구 또는 데이트 상대가 되어주면 돈을 주겠다는 제안.
제인은 “나에게 접근하는 사람들이 나를 사랑하는지, 돈을 사랑하는지 확신하지 못한다”면서 “차라리 마음 터놓고 협의하길 바란다”면서 “충성스러운 남자친구를 위해 그에 걸맞는 금액도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제인은 현재 남자친구 신청 웹사이트를 개설 중이며, 그녀의 남자친구가 되는 사람은 매년 6만 파운드(약 8000만원)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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