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부터 2011년까지 MBC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무릎팍 도사에 출연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올라이즈밴드 우승민의 근황이 공개됐다.
우승민은 유세윤과 함께 강호동을 보조하는 역할로 프로그램에 출연해 툭툭 던지는 유머와 엉뚱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런 2011년 9월 강호동의 연예계 잠정 은퇴로 무릎팍 도사가 종영하며 우승민 역시 방송 출연이 끊기고 말았다.
2012년 강호동이 복귀하며 무릎팍 도사가 부활했지만 우승민의 자리는 황광희가 넘겨받았다.
그리고 이듬해 황광희가 스케줄 문제로 무릎팍 도사에서 하차하고 우승민이 다시 복귀했다. 그러나 유세윤의 음주운전 등 문제로 결국 무릎팍 도사가 존폐 위기에 놓이며 몇 달 만에 다시 하차해야했다.
2012년 결혼한 우승민은 2014년 11월 소중한 딸을 낳고 2015년 SBS 자기야에 출연하며 근황을 알렸다.
하지만 이후에도 그의 뜻대로 방송 활동이 잘 풀리지 않았고, 결국 그는 2년 간 사주 공부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4월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인생이 왜 안 풀릴까 고민하다가 사주 공부를 2년 정도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주 공부를 열심히 한 덕분인지 우승민은 최근 유튜브 채널 점신TV에 출연하며 유튜버로서 활동 중이다. 그는 지금까지 한 사주 공부와 방송 활동 경험으로 얻은 말솜씨로 점심TV MC를 맡고 있다.
그의 소식을 접한 팬들은 “너무 오랜만인데 반갑다” “꼭 잘 됐으면 좋겠다” “유튜브 구독해야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MBC 무릎팍 도사, 유튜브 점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