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을 폭행, 고딩들이 일으킨 거대한 나비효과…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군인폭행한 고딩의 최후”라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군법상 군인은 민간인을 향해 어떠한 위협행위도 할 수 없으며 위협을 가했을 시 매우 엄격한 군법으로 처벌을 받게 된다.

이러한 점을 알고 있던 강원도 양구의 한 고등학생 무리는 군법을 악용, 출타를 한 2명의 군인들을 집단 구타했다고 한다.

 

이 소식이 근처 군부대에 퍼지자 해당 고등학생들이 머무는 지역으로 군인들의 출타를 금지했고,

위수지역을 벗어날 수 없는 군인들을 이용해 엄청난 수익을 올리던 지역 상인들은 금전적인 위기에 몰리기 시작했다.

 

하루아침에 손님이 끊겨버리자 이 위기를 그냥 방치할 수 없던 지역 주민들은 해당 고등학생들을 모두 잡아주며 각 부대에 군인들의 출타를 허가하는 것을 부탁했다.

지역 주민과 고등학생들로부터 사과를 받은 각 부대에선 군인 바가지요금까지 없애는 조건으로 해당 지역으로 출타를 허가하며 사건은 마무리되었다.

 

이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군부대 많은 곳은 어디든 물가가비쌈. 나라지키는군인 등골빼먹는상인이 대부분. 그런사람들 밑에서자란 애들임”,

“하지만, 통제 풀리고 얼마 안지나서 다시 상황은 원상복귀 되었다는 후문을 봤습니다.”,”항상 보고 항상 느끼는거지만 청소년은 이젠 보호하면 안돼. 특히 군인폭행, 노약자 폭행하는 뭐같은 청소년들은 더더욱”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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