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챗봇이 사람은 이해 못하는 언어를 스스로 개발해 소통하는 것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챗봇은 페이스북 인공지능 연구소에서 협상방법을 챗봇에서 훈련시키면서 생겨난 일인데..

훈련 도중 챗봇이 자기들만 통하는 언어를 스스로 개발해서 의사소통을 하기 시작했다.

이 인공지능이 개발한 언어는 인간이 이해할 수 없었는데..

 

다음과 같이 보기에 의미도 없어보이고 이해도 가지 않은 단어들의 나열.

앨리스라는 AI봇이 “공들 가지고 있다 제로 나에게 나에게 나에게 나에게”라고 말하자.

밥이라는 AI봇이 “너 나 모든 것 이외에”라고 답한다.

 

인간의 눈에는 말도 안되는 오류 같지만 실상 이는 AI가 더 쉽고 빠르게 소통하기 위해 만든 단어라고 페이스북 인공지능 연구소는 설명했다.

페이스북 인공지는 연구소는 이후 영어 문장구조로만 대화하도록 제한을 뒀다고 한다.

한편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는 AI의 위험성을 놓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설전을 벌이기도 했는데, 이번 AI은어 사건으로 AI야 말로 현존하는 가장 큰 위험이라는 머스크 CEO의 말을 지지하는 의견이 커지고 있다.

 

다음은 과거 KBS에서 방영한 인공지능에 대한 다큐. 이를 통해서도 AI 은어사건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