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타투를 하기전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 12가지

 

몸에 새기는 타투를 통해 자신의 감정이나 자신에게 영감이 되는 것들을 표현할 수 있다. 타투는 자신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어서 좋지만, 한번 새기면 영구적이다. 따라서 첫 타투를 받기 전에는 많은 것들을 유의해야 한다.

온라인 미디어 위티피드(WittyFeed)는 처음으로 타투 시술을 받기 전 명심해야 할 12가지를 아래와 같이 소개하였다.

1. 무조건 싸다고 좋은 것이 아니다

 

자신의 예산에 맞는 가격의 타투를 받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너무 깍쟁이처럼 끈질기게 가격을 깎으려고 해서는 안 된다. 타투 시술자들은 당신의 몸에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고, 그들의 기분을 나쁘게 한다면 당신의 몸에 어떤 일을 저지를지는 모르는 일이다.

2. 타투를 받기로 한 샵에 대해 조사하라

 

인터넷에 해당 타투샵을 검색해 후기들을 찾아보아라. 무조건 가격만을 기준으로 삼지 말고, 타투 시술자의 경력이 어떠한지, 타투를 새긴 위치가 마음에 들었는지 등에 대해 알아봐야 한다. 저렴한 가격의 시술을 하는 샵들은 피부에 안좋을 수 있으니, 돈이 부족하다면 돈을 모을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하는 것이 현명하다.

3. 타투 도안을 확인하라

 

타투는 한번 받으면 평생 남는다. 따라서 레터링을 새긴다면 단어나 철자가 정확한지를 확인해야 할 것이고, 그림을 새긴다면 내가 원하는 모양이 확실히 맞는지를 꼭 확인해야 한다.

4. 모든 도구가 새것인지 확인하라

 

타투 시술자가 본인의 눈 앞에서 새 바늘, 잉크 컵, 장갑을 꺼내는 모습을 확인해야 한다. 바늘을 재사용하면 염증에 걸리거나, 심한 경우에는 HIV같은 병에 걸릴 수도 있다.

5. 굉장히 아플 것이다

 

타투의 위치에 따라서 고통의 정도가 다르기는 하지만, 아프다는 것만은 확실하다. 이를 무조건 참지만 말고 소리를 지르거나 입술을 깨물며 견뎌도 좋다. 하지만 타투를 받는 데에는 고통이 따른 다는 것은 명심하고 있어야 한다.

6. 타투 시술 과정이 불편하다면 하지 말아라

 

타투 시술자가 당신을 불편하게 한다면 타투샵을 벗어나라. 시술자가 불친절하고 요구에 답하지 않는다거나, 당신의 타투를 조롱하거나, 아니면 불필요한 접촉을 한다거나 하면 그 곳에 있어야 할 이유는 없다.

7. 타투를 받기 전에 고심하여라

타투는 평생 남으며 당신의 캐릭터를 드러나게해주는 것이다. 지금은 멋져 보이는 것이 나중에는 촌스러워 보일 수도 있으니 타투를 받기 전에 자신의 몸에 정말 새겨도 되는 것인지에 대해 깊이 고민해보아라.

8. 햇빛에 노출되는 타투는 더 빨리 흐려진다

노출이 많은 부위일수록 타투는 더 잘 흐려지니 어느 부위에 받을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여름 휴가때 타투를 자랑하고 싶다면, 휴가가 다가오기 훨씬 전에 받아놓는 것이 좋다.

9. 타투 잉크 알러지가 있지는 않은지 확인하라

흔하지는 않지만 타투 잉크에 알러지를 갖고있는 사람도 있다. 걱정이 된다면 피부 아래에 잉크를 넣어두는 사전 테스트를 해서 반응을 관찰해라. 만약 피부가 빨개지고 달아오른다면 타투를 절대 받아서는 안된다.

10. 타투를 받은 직후 긴 샤워는 금물이다

약간의 물로 타투를 청결히 유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샤워를 너무 길게 하거나 목욕을 하는 것은 타투 잉크를 빠지게 할 수도 있고, 피부가 아무는 과정을 더디게 할 수도 있다.

11. 훗날 리터치를 해야 할 수도 있다

타투가 흐려지면 언제든지 리터치를 받을 수 있고, 타투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타투 커버업 시술을 할 수도 있다. 실력이 좋은 시술자는 기존 타투 위에 새로운 디자인을 하기도 한다.

레이저 시술만이 후회되는 타투를 없앨 수 있는 방법인 것은 아니다.

12. 시술 후 관리에 유의하라

타투는 시술 후 2주동안의 회복 기간을 거치는데, 이에 대해서는 시술자에게 물어보고 이를 잘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타투가 아무는 기간 동안 수영이나 목욕은 금지이고, 바다에 가는 것도 햇빛 때문에 금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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