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큐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소속 가수 현아와의 계약 해지를 서로 간 합의했다고 전했다.
또 소속사 측은 현아와의 계약 해지를 알리며 “지금까지 함께 해준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설명했다.
현아 역시 9년간 몸담았던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결별을 결정한 가운데, 그녀가 큐브 측에 남기고 온 편지 내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현아와 이던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소속사 큐브는 “아티스트와 소속사 간 신뢰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된다”며 “현아와 이던을 퇴출 시킨다”는 입장문을 일방적으로 발표해 논란을 일으켰다.
수많은 논란 속에서 큐브 측은 다시 퇴출이 확정되지 않았다며 입장을 번복했다.
이후 현아와 이던은 활동 중이던 그룹 트리플H의 활동을 전면 중단했고, 행사 취소 등의 후폭풍을 겪었다. 이던의 펜타곤 활동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지난 14일 현대 주간에 따르면 현아가 직접 쓴 손편지를 큐브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아는 이 편지에 지난 10여 년간 최선을 다해 활동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그간의 갈등이 원만하게 해결되기를 바란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 그녀는 “역시 잘 아시겠지만 저는 오늘날 큐브 엔터테인먼트가 있기까지 몸이 부서져라 열심히 활동한 죄밖에 없습니다. 제가 얼마나 죽을 죄를 졌는지 모르지만 9월 초부터 모든 스케줄이 지금껏 취소됐습니다. 그리고 9월 13일 퇴출 기사를 접했습니다. 직접 만나서 통보를 해도 되겠지만 말입니다”라고 써 내려갔다.
그녀가 퇴출에 대해 아는 바가 전혀 없었음을 볼 수 있는 부분이었다.
마지막으로 현아는 “저는 하루하루 피가 말리는 시간입니다. 두 달 되는 긴 시간 동안 기다리기 너무 힘이 듭니다. 아름다운 옛 정을 생각하신다면 원만히 해결되기를 소망합니다”라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윤슬기 기자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뉴스
베일에 가려진 이병헌♥이민정 아들 얼굴 공개
미스터 션샤인에서 열혈 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는 배우 이병헌
최근 그의 아들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얼마 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민정 이병헌 아들 모습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업로드된 사진 속에서 이민정과 이병헌의 아들은 손을 잡고 걸어가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특히 두 사람을 골고루 닮은 그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폭풍 성장한 모습 또한 보는 이들로 하여금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벌써 이렇게 자랐다고?, 잘생겼다, 엄마 아빠를 골고루 닮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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