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화이트 해커 이정훈씨”가 한국을 떠나 미국으로 간 이유

한국의 천재 화이트 해커 이정훈 씨는 왜 한국을 떠나게 됐을까?

지난해 업계에 따르면 이정훈씨는 10월 대학을 중퇴하고 삼성SDS에 입사했지만, 곧 미국에 있는 구글로 이직했다.

화이트 해커란 선의의 해커를 지칭하는 말로 민.관에서 활동하는 보안전문가들을 지칭한다. 고의적으로 인터넷 시스템을 파괴하는 해커인 블랙 해커나 크래커와는 다르다.

이들은 주로 미비한 보안시스템을 발견해 관리자에게 제보하거나, 블랙 해커들의 공격을 퇴치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정훈씨는 국내 화이트 해커 중에서도 최고의 실력자로 꼽히던 인물이었다.

그는 20세 때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해킹 올림픽 제21회 데프콘에서 깜짝 3위를 차지했으며, 2015년에는 한국팀 EDF KOR를 이끌고 아시아팀으로서는 최초로 우승을 하기도 했다.

특히 2015년 3월에는 캐나다에서 열린 해킹 대회에 홀로 참가해 1위에 오르며 해킹 역사상 최대 상금(약 2억 5천만원)을 획득해 세계를 놀라게 했다.

특히 그는 이 대회에서 구글과 애플,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 접속 프로그램 보안망을 전부 뚫었는데, 이는 이정훈씨가 마음만 먹으면 모든 스마트폰과 PC를 해킹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삼성 측은 이정훈 씨를 영입하며 “삼성의 보안 사업 자체를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인력”이라며 “우수한 천재 해커가 외국 기업으로 취업을 희망한다는 얘기를 듣고 반드시 영입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로부터 1년이 되지 않아 이정훈씨는 스스로 삼성을 떠났다.

이정훈씨는 “보안전문가의 꿈을 키우기 위해서는 삼성보다 구글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지만, 그의 구글행은 화이트 해커를 인정하지 않는 사회의 풍토가 원인이 되었다는 말도 나온다.

화이트 해커들은 해커라고 하면 범죄자 취급을 당해 숨기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것.

세계 3대 해커로 꼽히는 홍민표 에스이웍스 대표 역시 한국 기업 토양에서는 화이트 해커가 자생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그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 “외국은 뛰어난 해킹 실력만 있으면 기업이나 연구소에 우수인력으로 영입되는 사례가 많다”며 “하지만 국내에선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도 졸업장이나 자격증 등 이른바 증이 없으면 취업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화이트 해커에 대한 처우도 지나치게 낮다고 지적했으며, 시스템 보안은 집중력이 필요한 작업이라 해커들은 낮보다는 밤에 집중적으로 일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조차도 수용되지 않는다고 한다.

홍민표 대표는 “대기업에 있을 때 밤새워 일하고 아침에 지각해 혼나는 경우가 많았다”며 “대기업에서는 보안이 중요하다는 인식은 있었지만 해커를 전문가로 대접해 주지 않았다”고 전했다.

안녕하시현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사진 = Youtube, HP Security Research 캡쳐

흡연씬 찍다 실제로 담배 피게됐다는 여자 연예인

10월 1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영화 미쓰백과 관련된 인터뷰가 진행되었다.

이날 인터뷰 주인공으로 자리를 빛낸 배우는 바로 한지민.

그녀는 전과자로서 힘든 삶을 살아가는 인물인 백상아 역할을 자연스럽게 소화하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미쓰백은 스스로를 지키려다 전과자가 된 미쓰백이 세상에 내몰린 자신과 닮은 아이를 만나게 되고, 그 아이를 지키기 위해 참혹한 세상과 맞서게 되는 이야기로 철처한 연기 변신이 필요한 역할이다.


한지민은 “한 작품, 한 작품 하면서 이미지나 캐릭터 변화에 대해 꾸준히 고민을 했던 것 같다. 사실 내가 늘 비슷한 캐릭터를 한 것에 대해 갈증도 있었다. 대중이 나를 보며 떠올리는 이미지가 불편한 것은 아니지만 과대포장 된 부분도 있다. 그게 애써 난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고 하기 보다는 앞으로 내가 어떤 역할을 얼마나 잘 표현하느냐에 따라 해결할 수 있는 숙제라고 생각했다. 이미지 적으로는 꽤 오랜 시간 고민을 했다”며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미쓰백에서는 담배를 피우고 욕하는 것들이 등장부터 그런 캐릭터의 성향이 나타난다. 관객이 보기엔 처음엔 불편해 보일 수 있을 것 같다는 걱정도 됐지만 초반에 백상아 캐릭터가 확실하게 표현되지 않으면 영화 내내 관객이 몰입을 할 수 없을 것 같아 전반적으로 실패가 될 것 같았다. 그래서 초반부터 이미지 변신을 몰아쳤다”고 캐릭터에 대한 짤막한 설명을 전했다.

특히 그녀는 흡연 연기에 대해 “솔직히 고백하자면 밀정에서 담배를 배우게 됐다. 그 당시 김지운 감독이 담배를 짧은 장면이나마 피웠으면 좋겠다는 말을 들었고 캐릭터를 위해 필요한 장면이라 판단해 담배를 시도했다. 이번 작품도 그 작품에 이어져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많은 손을 필요로 하는 캐릭터지만, 백상아를 연기하며 행복했다는 한지민은 “나에게 없는 걸 찾아내고 끌어올리는 게 재밌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내는 모습을 보였다.

윤슬기 기자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뉴스, 미쓰백, 밀정 스틸컷

마이크로닷이 홍수현을 꼬시기 위해 한 일(feat.연하남)

1. 애정표현

2. 꽃 주기

3. 재력 과시하기

4.고백하기

+ 번 외)
연하남이 누나 꼬시는 법

크…역시 연하남

방구쟁이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출처= 아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