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가수 박현빈이 출연해 4중 추돌 교통사고 이후의 심경을 밝혔다.
박현빈은 지난 2016년 4월 승용차를 타고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차가 완전히 손상될 만큼 큰 사고를 겪었다.
그는 이에 “너무 무서웠다”며 사고 당시 기억에 대해 언급했다.
박현빈은 “차에 함께 탄 사람들은 아무도 당시 상황을 기억 못 한다”고 전했다.
이어 “다치고 피를 흘리고 부딪히고, 차 안으로 뭔가 밀고 들어오고 하는 걸 다 보고 있었다”며 “사고 후에 저만 무서웠다”고 고백했다.
때문에 그는 교통사고 이후 정신과 치료를 받을 만큼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렸다고 전했다.
당시 “가족을 다시 못 볼 것 같다는 두려움, 걷지 못하게 될 거라는 두려움, 공포감이 심했다”고 말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실제로 그는 당시 사고로 인해 오른쪽 대퇴부가 완전히 골절돼 2번의 수술을 받았다. 다리를 완전히 잃었다고 생각했다는 박현빈은 구급차에 실려가는 동안 “오래 걸려도 되니 나중에라도 꼭 걸을 수 있게 해달라”고 반복할 만큼 두려움에 시달렸다고 말했다.
박현빈의 아버지는 “교통사고 이후로 늦은 시간에는 차를 타지 않고 기차를 탄다”며 박현빈이 여전히 후유증을 겪고 있다고 얘기했다.
실제로 그는 지방 스케줄이 끝난 뒤 기차를 이용해 퇴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윤슬기 기자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사람이 좋다 방송캡쳐, 연합뉴스
현재 중국 여배우 판빙빙 닮은꼴로 유명한 120kg 모델
중국하면 생각나는 여배우 판빙빙, 중화 파워의 아이콘이라 불릴 정도로 탑스타 반열에 오른 배우이다. 화려한 이목구비로 중국 뿐만 아닌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판빙빙.
아름다운 외모만큼 그녀의 따뜻한 인성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 1인 기획사 운영하고 있는데 소속사 직원들의 대우가 좋아 이직을 거의 안한다고 한다. 연말 보너스와 경조사 또한 판빙빙이 직접 챙기며 베푸는 것을 좋아한다는 후일담이 들려오기도.
그리고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판빙빙과 닮은 모델이 소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보통 우리는 모델이라면 마른 몸매일 것이라 생각하지만 이는 선입견일 뿐. 어느샌가 플러스 사이즈 모델이 등장하면서 우리 사회는 빠르게 변화해가고 있는 양상이다.
판빙빙 닮은꼴로 유명한 모델 사라 또한 플러스 사이즈 모델이다. 몸무게 최소 75kg이상이여야만 할 수 있다는 자격조건을 충족시키며 당당하게 모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중국 네티즌들은 사라가 판빙빙과 이목구비가 닮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를 접한 국내 네티즌들 또한 “이목구비가 닮았다”, “자신감 좋아보인다”, “매력있다 진짜”, “몸무게로 위축되는게 더 이상함”, “모델에 대한 선입견 버려야함”, “진짜 닮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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