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이제는 더이상 믿을 곳이 없는 것일까.
분명 경찰들은 공공 치안과 시민 안전을 우선으로 해야할 것임이 당연하지만 일부에서는 전혀 그렇지 못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10대 30명이 단체로 몰려다니며 여중생 1명을 겁주기 위해 이리저리 끌고 다니며 위협한 일이 발생했다. 학교폭력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지만 경찰들에게는 대수롭지 않았다.
이를 본 주민들 또한 상황의 심각성을 깨닫고 경찰에 4번이나 신고했지만 막상 경찰들은 아무 일도 아니라는 학생들 말을 곧이 곧대로 믿고 그냥 돌아갔다.
지하주차장 안, 교복입은 여학생들이 우르르 몰려들어온다. 이 무리에는 남학생들도 보인다. 이들은 벽 뒤로 누군가를 몰아넣고 둘러싸기 시작한다.
저녁 9시쯤 충북 청주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벌어진 일이다.
경찰차 소리가 들리자 10대 학생들은 황급히 도망가지만 다른 장소로 옮겨 여중생 1명을 상대로 2시간이 더 위협을 가했다. 그러나 경찰은 끝까지 말로 주의만 주고 돌아갔다.
피해학생은 “넘어져서 잘 모르겠는데 뒤에 있던 오빠가 발로 두 번인가 차고 어떤 오빠 두 명이 가위바위보 하면서 딱밤 때리고…”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사건 발생 2일 후, 피해자 아버지가 신고를 다시 하자 그때서야 경찰 조사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경찰 관계자가 밝힌 입장으로 인해 더욱이 논란이 되고 있다. 그들은 “외상으로 보이는 폭행 흔적도 없고 웃으면서 별일 아니고 왜그러세요 이런식으로 얘기하고..”라며 피해자에게 왜 그때 구조 요청을 하지 않았느냐고 오히려 되물었다.
이제 우리는 어디에 도움을 요청해야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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