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하러 미용실에 가면 받을 수 있는 샴푸 서비스.
샴푸 서비스를 받을 때 손님에게 수건을 덮어주기도 하고 덮어주지 않기도 한다.
그렇다면 왜 샴푸 할 때수건을 덮어주는 걸까?
혹자는 손님을 위한 배려라 말하는 수건의 비밀이 공개돼 누리꾼들이 주목하고 있다.
지난 2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미용실에서 수건 덮어주는 이유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미용고에 다니는 글쓴이가 수건을 덮어주는 이유를 알아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글쓴이가 미용실 수건의 비밀을 알게 된 사연은 이렇다.
미용고를 다니는 글쓴이는 한 미용실로 실습을 나갔다.
샴푸 마사지 실습을 받던 중 미용실 실장님이 수건을 덮지 않는 게 궁금했던 글쓴이는 “타월 안 덮나요?”라고 물었다.
이에 실장님은 “원래 타월은 덮을 필요가 없는 건데 얼굴이 부담스러우면 덮는 거다”라고 답했다.
이어 “마음에 드는 훈남이 오면 수건을 안 덮는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마디로 외모에 따라 수건을 덮는다는 것이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어쩐지 숨도 못 쉬게 해주더라” “덮어주는 게 맘 편하던데” “난 항상 덮어주더라” 등의 다양한 댓글을 달았다.
한편 한 누리꾼은 “얼굴에 수건을 덮어요???”라는 댓글을 남겨 주위를 웃음 짓게 하기도 했다.
나무궁무진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