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과 2편을 합쳐 25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 영화 ‘신과 함께’.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은 이 영화를 통해서 얼마나 많은 돈을 벌었을까? 그들은 어떻게 출연료를 받게 되는걸까?
22일 문화일보는 20일까지 2111억을 벌어들인 신과함께 시리즈의 매출을 언급하며 1000만 영호에 출연한 배우들이 가져가는 몫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당사자가 직접 밝히지 않는다면 정확한 수치를 알 수 없다는 말과 함께.
매채에 따르면 과거 배우들은 출연료만 받았지만 영화산업이 발달하며 배우들의 티켓파워라는 단어가 입증되머 ‘러닝 개런티’ 개념이 도입됐다고 한다. 현재는 ‘6+6’ 혹은 ‘7+7’ 개념이 도입된 상태라고.
6+6은 출연료 6억 원에 수익 지분 6%를 의미한다. 국내 배우 중에서도 톱스타들만 계약하는 방법이라고 한다.
7+7 계약을 맺었을 경우, 손익분기점 500만 명인 영화에서 1000만 관객을 모았을 경우, 배우가 받은 금액은 약 18억원 가까이 된다.
때문에 1000만 영화에 주연을 맡으면 어마어마한 돈을 버는 건 당연하다. 하지만 이 액수에서 원천징수액 제한 금액을 받은 후 소속사와 배우가 수익을 나누기에 단순 계산으로 순소득을 말할 순 없다고 한다.
한편,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한 영화는 1761만 관객을 동원한 명량이지만, 수익률이 가장 좋았던 영화는 송강호가 주연한 영화 변호인이라고. 총 제작비 75억 원이 투입된 변호인은 최종 관객 1137만 명을 동원했고 극장 총 매출이 무료 828억 원이었다고.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완전 그사세네…” “한번 스타덤 오르면 취미로 연기하겠다” “매달 월급이 잠시 스쳐가는 내 삶과 비교하면….” “세금 왕창때려야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송시현 기자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영화 신과함께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