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급하게 뺄 때 한다는 일명 해골 다이어트

아이유의 ‘해골’ 다이어트 비법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하지만 따라하지 않는 편이 좋을 듯 싶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유 5일 물 다이어트’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는 2013년 원더케이 유튜브 채널이 공개한 아이유 인터뷰 영상 중 한 장면이다.

이날 아이유는 자신만의 ‘긴급’ 다이어트팁을 밝혔다.

“운동만 하고 식단 조절을 하지 않는다면 건강한 돼지가 된다고 헬스 트레이너가 말했다”라며 말문을 뗀 아이유는 “아주 극단적일 때는 일명 물 다이어트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요한 날이 있기 5일 전부터 물을 하루 3L(리터) 정도 마신다”며 “그렇게 물을 먹으면 화장실을 정말 자주 가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루 전(6일 째 되는 날)에 물을 딱 끊어도 이뇨 작용은 멈추지 않는다”며 “7일 째 되는 날은 해골(아주 앙상한 몸매를 이르는 말)이 된다”고 강조했다.

아이유는 “이 다이어트 법은 하루를 위한 것”이라며 “다음 날 물을 다시 마시면 몸이 원래대로 돌아온다”고 덧붙였다.

아이유 외에도 윤아, 솔비 등 많은 연예인들의 다이어트 비법으로 꼽히는 물. 하지만 효과와는 별개로 그만큼 부작용도 크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전문가들은 “물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신체 안에 있는 영양분이 빠젼갈 수 있다. 영양의 불균형을 불러올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5일 동안 물만 3리터씩 먹다가 하루동안 물을 아예 마시지 않는 아이유의 물 다이어트는 건강에 좋지 않은 방법이다”라고 당부했다.

꽃돼지윤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 사진 = 1theK(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