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꾸길 정말 잘했네-!
당신은 이름에 만족하는가? 많은 뜻이 담겨 있는 우리의 이름
여기 개명하고 나서부터 인생 대박난 연예인 6명이 있다.
1. 김남길
중년배우 강남길과 이름이 겹친다는 이유로 데뷔 초, 이한이라는 예명을 사용했다. 그러나 연예계에서 쉽게 이름을 알리지 못했던 그.
이후 본명 김남길을 다시 쓰기 시작했고, 2009년 MBC 드라마 선덕여왕의 비담 역을 맡으며 지금은 승승장구하고 있다.
2. 오연서
모든 여성들의 워너비인 사랑스러운 그녀, 오연서의 본명은 오햇님이다. 특이하고 기억에 남는 이름임에도 불구하고 가수로, 배우로 크게 이름을 알리지 못했다. 새로운 이름 오연서로 개명한 후에는 각종 드라마 주연을 맡으며 스타덤에 오르게 되었다.
3. 권율
작은 얼굴에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권율. 그는 본명 권세인으로 2007년 드라마 고등어 출연했다. 첫 데뷔후 꾸준히 연기활동을 해왔지만 그닥 좋은 성과를 얻지 못했다.
이 후, 소속사를 옮기며 대표 추천으로 활동명을 바꿨고 권율이라는 이름으로 SBS 귓속말, 영화 명량, 영화 박열 등에 출연하며 지금은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다.
4. 신민아
보조개하면 생각나는 신민아, 그녀는 1998년 패션잡지 전속모델로 데뷔하였다. 데뷔할 때 본명인 양민아로 활동했으나 인기 모델 사이에서 인지도가 상당히 낮았다. 특히 당시 큰 신드롬을 일으켰던 버거소녀 양미라와 이름이 비슷했는데 이 때문인지 양민아는 신민아로 바꾸게 되었다고.
그리고 지금의 신민아는 톱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5. 최지우
그녀의 본명은 최미향이다. 1994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을 당시 본명으로 활동했으나 오랜 기간 단역에만 머물렀다고 한다.
하지만 최지우로 이름을 바꾼 후에는 겨울연가에 출연하여 지우히메라 불리며 한류스타로 이름을 남겼다.
6. 송하윤
KBS 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서 독보적인 캐릭터를 보여줬던 송하윤. 본명은 김미선 으로 데뷔 초에는 김별이라는 이름으로 꾸준히 활동했지만 쉽게 이름을 알리지 못했다.
2012년 전 소속사 대표가 선물로 지어줬다는 송하윤 이라는 이름으로 바꾸고 나서는 MBC 내 딸 금사월을 비롯한 많은 드라마에 출연하게 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신보경 기자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