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하철에서 무개념 아줌마를 만난 썰을 풀어보게씀!!
할줌마도 아닌 아줌마임..
주름도 많이 없으셨음
그래서 일단 참고 조곤조곤
“정말 죄송한데 언니가 지금 몸이 너무 아파서요..
조금만 이해해주시면 안될까요?”
라고 얘기했음
그랬더니
“아줌마 노약자의 뜻 모르세요?
우기면 장땡이라 생각하시는거에요?
아줌마는 노인도 아니고 약자도 아닌데 왜 이렇게 당당하세요?”
숨도 안쉬고 말함
그것까진 아닌 것 같아서 할머니 앉게 하고 그냥 언니가 일어남
그 아줌마 앉아서도 욕을 그칠 생각이 없었음
한소리 더 하려고 쳐다봤는데
노신사 한분이 그 아줌마 앞에 서심.
언니도 할아버지가 그렇게 해주시니 눈물이 그렁그렁 했음
할아버지께 너무 감사하다고 힘드실텐데 죄송하다고 그랬더니
웃으시면서 노약자석이 노인만 앉는건 아니라고
나이 먹었다고 앉아만 다니면 더 아프다고 걸어다니고 서있고 운동해야 오래사는 거라고 신경쓰지 말라 하심
그 아줌마 가리키면서 저런 어중간한 것들이 더 이기적이라고 하심ㅋㅋㅋㅋ
그래서 할아버지께 감사인사 연거푸 드리고 내렸음 ㅠㅠ
진짜 배려는 쌍방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 너무 와닿았음!!
고딩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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