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받은 썰 풀어보쟈 ㅋㅋㅋ
[1]
난 항상 머리 묶고다니다가
한동안 푸르고 다녔는데
평소에 잘해주던 남자애가
넌 머리 묶은게 더 예뻐 이러면서 머리 묶어주고감;; ..
초등학교2학년때^^;;그 이후로 없었음
[2]
어떤 남자애가 나한테 반하는 순간을 나도 느낀적이 있음ㅋㅋ
내가 펜을 떨어뜨려서 걔가 주워줬는데
내가 웃으면서 고맙다고 했더니 순간 걔 표정이 뭐랄까..
좀 이상했음 계속 빤히 쳐다보고 대답도 잘 안하고..
무튼 나중에 고백받았는데 그 때 웃는게 예뻐서 반했다고 하더라
[3]
중학교때 짝이였는데
수업시간에 교과서에 갑자기 좋아해라고 썼어
3년 사귀고 헤어졌는데
그 교과서는 아직도 안 버리고 집에 보관하고 있다
[4]
수학여행때 레크레이션 하는데
걔가 반장이라서 앞에서 각오 한마디 하라고 해서 하는데
제가 사실 좋아하는사람이 있어요 ! 바로 OO이에요 ! 나랑 사귀자 !!!!!!아아아아아
이러고 무대에서 뛰쳐나감 애들이 다 받아줘받아줘 막 이랬는데
개싫어서 아무대답안했더니
사람들이 우우우우이랬음 걍 참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크레이션 끝나고 걔가 울면서 한번만 안아달라고함 ㅅㅄㅄㅄㅄㅄㅂ
무시하고 도망침
[5]
요즘 힘들어 보이는 친한 남자얘 있어서 왜저러지?? 하고
그냥 별생각 없었는데
아는 오빠한테 들어보니까 걔 요즘 집안사정으로 힘들어한다
그래서 집도 가깝겠다 불러내서 괜찮냐고 위로해주는데
얘가 어떻게 알았냐고 나한테 설명하면서 우는데..
당황해서 토닥토닥해주고 달래주다가 진정시키고 추우니까 빨리 집에 가라고 내가 데려다준다고ㅋㅋㅋ
하고 가자했는데 갑자기 뒤에서 안고 안놔주는거.
원래 스킨쉽장난 많이쳐서 아 미쳤냐 빨리 오라고ㅡㅡ 하면서
티격태격하다가 내 말 들어줘서 고맙다고 너 먼저 집에 가라고 내가 데려다준다고 서로 먼저가라 서로 데려다주겠다 하면서
또 티격태격하다가 결국 같이 밤샜는데 개뜬금없이 요즘 니가 친구이상으로 보인다고 좋아한다고
근데 대답하지말라 하길래 당장 대답 듣기싫다고 내일 말해줘 하고 그냥 나 끌고 우리집까지 데려다줬는데
그냥 들어오라고ㅋㅋㅋ하고 아무일 없다는듯이 같이 티비봄ㅎ..
[6]
지금은 고삼이구 우리 초딩때는 애들이 되게 순수?했단 말이야 ㅋㅋㅋㅋㅋ
놀토있고 막 그런때였어!
놀토 아닐 때는 학교가서 짜증났는데 그때마다 반장. 부반장 엄마들이 맛있는거 사줘서 그나마 좋았어 ㅋㅋㅋ
그날은 피자빵이었는데 내짝꿍이 자기피자빵 한번보고 내 피자빵 한번 쓱 보더니 나한테 바꿔달라는 거야 ㅋㅋㅋㅋ
그래서 얘가 평소에 잘먹는애라서 내꺼가 더 큰가보다 생각하고 그냥 바꿔줬는데 얘가
“ㅇㅇ아…. 너 진짜 멋진 여자구나…?”
이러면서 막 감동받은 표정을 짓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
진짜ㅋㅋㅋㅋㅋㅋㅋ지금생각해도 너무 귀엽고 웃겨 ㅋㅋㅋㅋㅋ 잘지내는지 궁금하다.
[7]
유치원 졸업식(ㅋㅋㅋㅋㅋㅋㅋㅋ)때
어떤 남자애가 나한테 반지 주고 도망감
[8]
에버랜드에서 친구들이랑 다니다가
인형탈쓰고 알바하는 사람이랑 사진찍고 장난치고 놀다가
인형탈 쓴 사람이 탈 벗더니 내번호따감 …
개잘생긴거임.. 그래서 잘 사귀고있음ㅋㅋㅋㅋㅋㅋ
고딩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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