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진짜 소름돋는 일이 있어서 썰 풀어볼게 ㅠㅠ

글 다 읽어보고

너네도 조심했으면 좋겠어!

난 현재 고2야

이게 올해 초쯤에 있었던 얘긴 것 같은데

난 이걸 이제야 들어서..

우리 학교가 농구부로 좀 유명한 학교여서

티비 예능으로도 몇 번 나왔었어

우리학교 쓰레기 몰카범은

그 농구부 애 중 한 명이고

내 친구 전남친이기도 했어ㅋㅋㅋㅋ

근데 둘이 같이 사귈 때도

내 친구가 얘 인성이 좀 안좋은 것 같다고 말을 했고

그 남자애 좀 별로라는 얘기를 주위에서 많이 듣기도 해서

아 저 애가 좀 문제가 있긴 하구나라는 생각을 했었어

그러다가 얘가 여자친구를

사귀는 거로는 만족이 안됐는지

다른 여자애들

다리랑 치마 속 몰카를 찍고 다녔나봐

그 사진이랑 동영상을 수업 때

자기 친구들한테 보여주려 하는 순간에

선생님깨 걸려서 다 들켰대

그래서 그 성범죄자 엄마가 오셔서 막 면담을 했대

근데 이건 정말 ‘범죄’잖아..

경찰서 가서 처벌받아도 모자란데

일단 학교에서는 퇴학 조치를 내리려고 했나봐

근데 그 범죄자 애 부모님 쪽에서 좀 뻔뻔하게 나오기도 하고

어떻게 해서 강제 전학으로 마무리가 됐대.

학교에서도 이런 ‘성범죄’가 일어났다는 말이

돌다 보면 밖으로 새어나가서 이미지가 안좋아진다고

안에서 조용히 처리한 것 같아

더군다나 걔가 농구부이기도 하고..

그 범죄자가 찍은 몰카 속에 누가 누가 찍혔는지는 알지도 못하고..

정말 불특정 다수를

노리고 한 범죄이기 때문에 배상같은 거,

사과같은 거 요구하지도 못했어..

우리가 왜 몸 사리고 조심해야 되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너네도 정말 조심해

너네 학교에도 그런 더러운 놈이 있을 수도 있어 정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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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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