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에서 방송 중인 인기 트랜스젠더 BJ 파니의 발언이 화제되고 있다.
해당 BJ는 시청자가 채팅창에 ‘여탕썰’ 을 풀어달라는 질문에 처음 갔을 때는 너무 긴장됐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첫번째로는 수건을 딱 2개만 주어서 탕에 들어가 다들 어떻게 하나 살펴보니 다들 머리에 수건을 매고 있더라는 것.
남탕과의 비교도 빼놓지 않았다. 남탕은 그냥 다 씻고 문열면 수건 내맘대로 쓰면 된다고 했다.
두번째로 남탕에는 선풍기와 드라이기를 모두 편하게 쓸 수 있는데 여탕에는 선풍기는 있지만 드라이기는 돈을 내고 써야한다는 점을 설명했다.
그것도 1분30초 정도 쓸 수 있어 답답하다는 것.
트렌스젠더 BJ의 방송 중 채팅창에는
‘머리만 기르고 고추는 그대로 아님?’
이라는 말도 올라왔는데 이에 BJ는
“여탕을 간다고 말했으면 모든게 게임오버 아닌가요?”
라며 대처했다.
해당 BJ는 방송을 처음 시작할 때 트렌스젠더라고 밝히지 않아 초반 시청자들은 모두 여성인줄 알았지만 이후 트렌스젠더임을 밝히며 더욱 화제되었고 여캠방들 처럼 별풍선을 많이 받는 BJ중 하나다.
하지만 이번 목욕탕썰 방송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로 옮겨지며 왜 옷벗는다는 설명에 야한 BGM을 트냐며 이를 본 누리꾼들은 “몬가 기분이 묘하당” , “브금신경썼으면 좋긴 했겠는데..그저 남탕과 여탕의 차이를 말한것 뿐이네요” 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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