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의 “무궁화 과잠”을 도용한 한림성심대의 반응;;;

흔히 알려진 덕성여대 무궁화 학잠

이 도안은 과거 덕성여대 학우가 제작한 것.

덕성의 상징물로 수 년간 여러버전이 제작되어 전교생들이 하나씩 품고다닌다.

덕성여대의 무궁화는 단순히 예쁜 아이템이 아닌 이런의미가 담겨 있다

(바쁘면 스킵)

그러던 중 SNS에 [한림성심대 과잠]이 등장.

한림대라고 써있지만 알아본 결과 해당학과는 실제로는 한림성심대라고 함.

2017년 2학기부터 해당잠바를 입고 찍은 여러 사진들을 SNS에서 확인할 수 있었음.

위 사진이 한림성심대에서 맞춘 과잠.

해당학교의 교화는 라일락이며 무궁화와는 학교가 아무관련이 없음.

좋게 좋게 조용히 해결하자 싶어 [한림성심대 대신 전해드립니다]에 정황을 설명하고 답변을 요청하는 글을 게재.

그러나 글은 자체적으로 차단되어서 올라오지않고 다음과 같은 답변이 옴.

해당학과측 답변

1. 디테일 자체가 다르다

2. 업체에 있는 그림을 썼을뿐이다

3. 어떤부분이 문제인지 납득이 안간다

4. 우리도 너네때문에 기분이 나쁘다

하나씩 살펴보면

1. 디테일 자체가 다르다?

디테일을 자세히보니 웬걸 수술모양이랑 음영까지 더 똑같음

그대로 대고 그린수준

2. 업체에 있는 그림을 썼다?

해당업체에 물어보니 한림성심대 학생이 덕성여대 학잠 사진을 보여주면서 이 모양으로 만들어달라고 주문했다함.

업체는 요청 받은 사진만 보고 도안을 떴고 엄격히 저작권경고를 했다고함.

단순히 무궁화를 쓴것 때문이 아니라 ‘도안을 그대로 베낀 것’을 지적하는데

무궁화 들어간건 다 너네학교꺼냐는 우격다짐의 태도,

안걸리면 그만 걸려도 우기면 그만이라는 저작권의식의 부족.

한림성심대 해당학과로부터 사과와 차후에는 해당 도안을 쓰지 않겠다는 답변도 받지못한 상황.

참고로 같은 덕성여대 내에서 만든 무궁화라도 디자인이 이렇게 다 다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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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