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ㄴ 얼탱이없는 이유로 혼난 썰 10가짘ㅋㅋ

너네 살면서 어이없게 혼난 적 있어?

썰 풀어보장 ㅋㅋㅋㅋ

[1]

그때 지진 때문에 대피한 애들 혼낸게 제일 어이없음

[2]

초딩 때 일기검사하고 그랬었잖아

항상 검사시간에 교탁으로 다 나와서 검사받는데

전 시간에 미리 책상위에 올려놨었어

맨 앞줄이여서 담임이 바로 앞에 있었는데

내 일기장보더니 내 꺼 걍 미리 검사해주겠대서

나 혼자 미리 검사맡았지

다음 시간에 단체로 검사받을 때 난 받을 필요없어서 자리에 앉아있는데

나 숙제안해왔냐고 뭐라하길래 아까 검사받은 사인보여줘도 안 믿고

그 일기장으로 내 머리침;;

후에 이상한 거 깨달더니 사과한마디없이 걍 가심

[3]

동생이 음료수 쏟았는데 그

날 엄마가 기분 안좋은 상태로 집들어와서 방바닥 끈적거린다고

누가 쏟았냐고 하길래 동생이 자기 엄마한테 맞을까봐 누나가 흘렸다고 거짓말친거.

그날 죽도록 맞았어

[4]

초딩때 읽기 지문 3번읽고 엄빠 싸인받아오는 숙제가 있었음.

어린마음에 열심히 읽고 엄마아빠 맞벌이시라 그날 엄마가 늦게와서 아빠한테 싸인받음.

아빠가 술드시고있어서 글씨가 쫌 삐뚤빼뚤?했는데 난 그런거 신경안쓰고 가져갔지.

근데 선생이 이거 니가 했냐고 개꼽주면서 젼나비웃고 애들앞에서

‘○○이는 싸인 자기가 해놓고 우긴다~ㅋㅋㅋ’

이러면서 개꼽줌 ㅆ발

글쓰면서도 화남

내가 울면서 진짜 아빠가 해준거라 그랬는데 그ㅆㄲ 쳐웃고

난 순식간에 거짓말한 애되서 반애들도 무시하고 비웃고 한동안 왕따됬었음.

아젼나 지금생각해도 죽고싶었고 그ㅅㅣ바새끼ㅣ 죽이러가고싶다

[5]

5살 때 어린이집에서 방구꼈는데 냄새 오져서 혼남…

[6]

친오빠한테 혼난거 적어도 되지?

12시 넘어서 시끄럽게 떠들길래 짜증나서

시간이 몇시냐 조용히해라

라고 했더니 조카 빡쳐서 입다물으라고 ㅈㄹ떨길래

계속 떠드는거 10분동안 참았다가 나도 개빡쳐서 음악 최대치로 크게 틀어놓았음

오빠 목소리1도 안들리게ㅇㅇ 더 크게 떠들면 소리질러버리고ㅋㅋㅋ

오빠 개빡쳐서 오빠한테 너무 나댄다, 위아래가 없다, 기어오른다라고 혼내길래

나도 화나서 니가 엄마한테 하는거 보고 배웠는데?

(실제로 오빠 맨날 엄마를 무시하고 엄마한테 화 엄청냄 예의도 없이)

라고 했더니 효자손으로 두들겨 패길래

나도 빡쳐서 옷걸이로 오빠 두들겨 팸 그래서 우리 오빠 피멍들었고 오빠가 엄마한테 피멍보여주면서 기어오른다고 했는데

엄마가 무시하고 나보고 딸인데 멍들어서 어떡하냐고 걱정해주니까 오빠가 개빡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담임이 언제는 색립밤까지 허용해준다고

막 종례시간에 말해주길래

다음날에 진짜 살짝 핑크핑크한 색립밤 바르고갔다가

왜 바르냐고 학교가 장난이냐고 욕먹고

부모님께 전화가서 립밤못바르게 하라고해서

나 진짜 몇주동안 입술에다가 수분크림 바르고댕김

[8]

선생님이 집 전화번호 물어봤는데

내가 이사 온 이후로 집으로 전화를 해본적이 없어서

집전화 모르겠다고 했는데

거짓말한다고

담임한테 우산으로 쳐맞음

[9]

음악시간에 리코더 불다가

갑자기 코에 먼지들어가서 에취했는데

리코더에 삑 소리가 났었음

근데 음악쌤이 그딴식으로 리코더 불려면 하지말라면서

마이크로 머리 쾅 소리날만큼 때리고 바닥에 앉히고 벌세웠었음.

[10]

초딩때 그냥 궁금해서

이거 수행평가에요?

물어봤는데 넌 수행평가면 하고 아니면 안할거냐고

애들있는데서 개쪽주고 화냄.

난 내가 잘못 한거구나 생각 했었는데

지금 생각 해보면 그냥 담임이 나 맘에 안들었나 싶음.


고딩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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