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발단은 이랬습니다.
한 친구가 제모를 했는데 털이 하나 남았다고 사진을 올렸어요.
옳다구나 싶었던 저는 장난으로 이 사진을 확대했고
이것으로 인해 카톡 스티커기능을 이용한 합성이 시작됐죠.
휘파람 부는어피치를 눕혀도 보고
술래잡기를 시켜도 보았습니다…
털 끝에 매달려 놀아도 보았죠.
번지점프를 연상케하는 작품도 탄생했습니다.
이를 가만히 둘 수 없던 단톡방 친구들은 하나 둘 씩 프사를 바꾸기 시작했고
‘마지막 잎새’란 대화명과 함께 점점 인원이 늘어 갔습니다.
이 친구는 결국 학교 졸업 할때 까지 ‘마지막 잎새’ 마잎으로 불렸습니다.
여러분 친구들이랑 카톡할 때 함부로 사진 올리지 마세요 평생갑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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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