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유튜버가 방송 도중 성범죄자로 추정되는 인물을 만났다.
지난 13일 유명 유튜버 재넌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랜덤채팅에서 리얼 범죄자 만남. 말하는 거 핵소름(경찰서 간다)”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그는 영상을 올리면서 “이런 애들은 신상을 털어야해요. 무섭다 진짜”라고 덧붙였다.
영상에는 그가 랜덤채팅에 들어가 무작위로 사람들과 채팅을 하려는 모습이 담겼다. 그 중 한 사람은 그에게 “강간 성추행 당해봤어?”라는 질문을 던졌다.
채팅을 실시간으로 중계하고 있던 재넌은 “와 이런 애들이 있냐”며 “저 그런 거 무서워요”라는 답변을 보냈다.
이 후 이어진 두 사람의 채팅 내용은 다음과 같다.
상대방 : 강간 성추행 당해봤어?
재넌 : 저 그런거…무서워요
상대방 : ㅎㅎㅎ
상대방 : 응응 나도 ㅎ
상대방 : 여자야?
재넌 : 오빠…. 그런 거 생각해요?
재넌 : 네…
상대방 : 몇 살이야? ㅎ
재넌 : 22살이요..
상대방 : ㅎㅎ 당해보고 말하는 거야? ㅎ
재넌 : 아니죠..
재넌 : 몇 살이신데요?
상대방 : ㅎㅎ 응응 난 35
재넌 : 어디 사세요?
상대방 : 난 옛날에 했었거든 ㅎ
상대방 : 과천 ㅎ
재넌 : 옛날에 했었다니요?
<대화가 끝났습니다>
채팅을 마친 재넌은 소리를 지르며 “소름 끼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영상 댓글로 “와..생방 때 너무 깜짝 놀랐어요”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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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